북한에 계시는 여러분들은 혹시 산타클로스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요? 지난 12월 25일은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축하하고 즐기는 성탄절이었죠. 이 성탄절 전날밤을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하는데요.
이제 2024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북녘에 계시는 여러분들은 모두 연말 준비 잘 하고 계시는지요?
한국에서 북한 전문가이자, 북한을 외부 세계에 알리는 일을 해오고 있는 부산 동아대학교 강동완 교수가 최근 캐나다를 다녀갔는데요. 강 교수는 대학 교수라는 말보다 통일 덕후로 더 불리길 원할 만큼 그의 삶은 남북한의 통일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고 합니다.
지난달 미국에서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있었죠. 비록 어떤 한 나라에서 치뤄지는 선거였지만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이곳 캐나다 그리고 북한 등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미국에서 있었던 대통령 선거로 인해 이웃 국가인 캐나다에서 벌어지는 변화에 대해 전해드립니다.
캐나다 토론토 민주평화 통일 자문회의에서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동아대학교 강동완 교수를 초대하여 사진으로 보는 북한인권실태에 대한 강연과 캐나다의 북한인권활동가들과 함께 하는 토론회를 마련했습니다.
캐나다 토론토에 자리한 본 한인교회에서 한국에서 활동하는 북한감금피해자가족회 최민경 대표의 북한인권증언 행사가 지난 9일 열렸습니다.
매년 11월 11일은 이곳 캐나다에서 추모의 날, 즉 현충일입니다. 지난시기 캐나다가 참전한 전쟁에서 전사하거나, 테러, 혹은 일상에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을 기리는 날인데요. 이날 뿐 아니라 11월 4일부터 11일까지는 참전용사 주간으로 전국민이 캐나다 참전용사들과 현재도 복무중인 군인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고 있습니다.
북한에 계시는 여러분들은 인공지능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남한에서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공부하는 탈북민 김명희씨가 최근 캐나다를 방문해 북한의 실상에 관해 대학생들에게 알려주는 활동과 함께 인권박물관, 캐나다 의회 등 캐나다를 대표하는 여러곳을 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탈북 박사원생의 캐나다 탐방에 대해 전해드립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대학인 토론토 대학교에서 유명한 학술 센터인 뭉크 스쿨(Munk School)의 아시아 연구소에서 최근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를 초대해 “한국-캐나다 관계의 도전과 기회”라는 제목으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