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러시아와 손잡고 중국을 견제하는 이른바 ‘역(逆) 키신저’ 전략 가능성에 대해 장한후이(張漢輝) 러시아 주재 중국 대사는 “냉전적 사고방식”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중러 관계 과연 흔들림이 없을까요?
중국의 한해 경제성장 목표와 정책 방향 등을 제시하는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 즉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4일 개막한 가운데 미중 양국은 이날 상호 관세 보복을 주고받았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붉은 자본가’로 불리는 민영기업의 수장들이 한데 모아 좌담회에 열었습니다. 최근 전세계에 충격을 준 인공지능 딥시크의 개발자 량원펑과 중국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창업자인 마윈 등 중국 민간 분야 정보통신 업계의 수장들이 모였습니다. 세계 정보통신 분야에서 미국 업체들과 경쟁하는 기업들인데요, 어떤 얘기들이 오갔을까요, 오늘의 첫 번째 소식으로 전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우원식 한국 국회의장을 만나 환대했습니다. 특히 올해 한국의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관련 소식, 오늘의 첫 번째 소식으로 전합니다.
최근 중국의 신생창업기업(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내놓은 인공지능(AI) 모델이 전 세계를 뒤흔들었습니다. 과거 구 소련이 미국보다 인공위성 ‘스푸트니크’호를 먼저 쏘아 올려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충격’과 맞먹는다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입니다.
중국에서 반체제 인사를 정신 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는 악습이 부활했다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중국은 과거에도 관련 문제가 제기되자 2013년 정신병원 입원 시 당사자 동의를 받도록 하는 법안을 발효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첫 번째 소식으로 전합니다.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이례적으로 최고위급 인사를 파견하는 등 트럼프 집권 2기를 맞아 연일 미국을 향한 화해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데요, 그 배경, 오늘의 첫 소식으로 전합니다.
중국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비자 면제 정책을 확대했습니다. 한국도 무비자 대상국에 포함됐다는 소식, 얼마 전에 전해드렸는데요. 기대보다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소식으로 전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5년 새해 벽두부터 부패근절을 위한 구체적이고 정밀한 정치 감독을 주문했습니다. 고조되는 중국의 반부패 운동, 오늘의 첫 번째 소식으로 전합니다.
중국이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항공기 참사를 추모하고,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서거에 애도를 표하는 등 적극적인 조문 외교를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