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는 “지방, 단백질, 전분 등의 함량이 적고 섬유질이 18% 이상인 사료”를 말합니다. 북한의 중산간 지역에 있는 군 농업경영위원회부터 농장별 조사료 재배단지를 조성하면 좋겠습니다.
도시 거름을 충분히 썩히고 삭혀서 쓰면 좋지만 대부분 그냥 내다 뿌리니까 오히려 땅에 해를 입히는 겁니다. 복합비료를 만드는 게 어렵지만,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얼마 전에 노동신문에서 금성트랙터공장의 준공 소식을 봤습니다. 이곳이 워낙 큰 공장이기도 하지만 준공식에 참여한 관료들 명단을 보니 아주 대단한 행사였던 것 같아요.
우리가 그간 계란 관련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요.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선 계란만큼 간편하고 효율적인 음식이 없는 것 같아요.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계란을 풍족하게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기상 예보에 의하면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한반도의 2월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을 거라고 합니다. 북한은 많이 추울 텐데요. 그래도 이맘 때면 봄철 농사 준비를 잘 해야 하겠죠?
최근 제 소식통이 문덕군에서 가공처리되지 않은 인분이 평남관개 물길로 흘러 들어, 그 물을 마시고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하더라고요.
오늘은 채소 이야기로 시작해보죠. 북한에선 추운 겨울 먹거리를 위해 김장전투를 하지만 김치만 먹을 수는 없죠. 이 겨울 농장의 온실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지금 같은 환절기엔 사람은 물론 가축들도 전염병이 잘 번지는 시기입니다. 북한에도 분명 피해가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요즘 서울에 감기, 독감 환자들이 많아요. 이럴 땐 따뜻한 꿀물 한 잔씩 꾸준히 섭취하면 예방도 되고, 가벼운 환자라면 치료도 된다고 하잖아요? 저도 먹어보니 참 좋더라고요.
지난주엔 북한의 올 한해 농업 전략에 대해 짚어 주셨는데요. 축산업도 살펴 봐야겠죠. 일단 북한엔 충분한 식량 자체가 없다는 걸 국제사회에선 모두 알고 있습니다. 농업만 발전시킨다고 해서 이게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