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북한 간부들, 특히 지방 간부들을 부정부패와 다른 혐의로 공개처형하고 숙청해왔지만 이러한 지방 간부 숙청으로만 부정부패를 없앨 수 있을까요?
북한주민들이 기억하고 있는 천리마운동의 신화는 상당수 가공된 것입니다. 문제는 주민들 뿐 아니라 지도부조차도 가공된 기억을 진실로 믿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지도자가 자국민이나 다른 나라 국민들을 대규모로 사살하는 잔혹한 반인권 범죄들이 자행되고 평화 시에도 독재자나 지도부에 의해 잔혹 범죄들이 발생하는데요. 이 경우 무슨 법으로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
2025년 3월 11일, 70여 년 동안 지속되어 온 남북의 외교 전투가 끝났습니다. 이 날, 한국과 시리아는 수교를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언행을 종합하면, 미국이 여전히 압도적 힘의 우위를 유지하면서 평화를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겠지만 대상이나 방법에서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는 편이 맞을 것입니다.
북한은 며칠전 유엔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에 대한 답변 보고서를 유엔기관에 제출했습니다. 북한 정부는 다른 유엔 회원국이 제시한 권고안 294건 중 143건을 수용하겠다고 했습니다.
북한에서 3월부터 5월까지는 고등중학교 졸업생들의 인민군대 초모기간입니다. 노동신문은 고등중학교 졸업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최전연 초소로 나갈 것을 탄원했다는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예정했던 해외 관광객들의 라선 관광을 갑자기 중단했습니다. 감출 것이 많으니 문을 온전히 열지도 못하고, 먹고 살 걱정을 하자니 철저하게 닫지도 못하는 북한의 현실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북러 무역뿐 아니라 경제 협력에 대한 소식이 많습니다.하지만 북한을 40년 동안 관찰해 온 사람으로서 저는 지금 북러 양국의 경제 협력 논의를 보며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2월 1일엔 한국 해군에 기동함대사령부가 창설됐습니다. 2010년에 창설된 7기동전단을 모체로 또 제주 해군기지를 모항으로 창설된 기동함대는 5개의 예하 부대를 거느리게 되는데 그 위용이 대단합니다.